“손흥민 보러 다들 안 오나요?”…가나 언론도 놀란 참담한 관중 동원, 추위까지 겹쳐 더 싸늘해진 상암벌 민심 [SD 상암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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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과 가나의 친선전은 또 한번 대규모 빈자리를 드러내며 씁쓸한 장면을 만들었다.
지난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파라과이전(2-0 승)에선 2만2206명이라는 초라한 관중 수가 기록됐다.
가나 매체 '미디어 24'의 제임스 아탈로 기자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한국 팬들이 가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어 당황스러웠다"며 "10일 일본전과 오늘 한국전을 모두 취재했지만, 한국이 더 한산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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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파라과이전(2-0 승)에선 2만2206명이라는 초라한 관중 수가 기록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최소 관중 기록이었던 2008년 칠레와 친선전(1만5012명) 이후 최소 관중이었다.
이날 가나전은 그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역시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예매 사이트에는 경기 시작 두 시간 반 전까지 3만7000여 석이 남아 있었다. 수용 인원 6만6704석의 절반 이상이 비어 있었던 셈이다. 추위와 경기력, 대표팀을 둘러싼 불신이 겹치며 팬들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현장을 찾은 가나 매체도 기대 만큼 들어차지 않은 관중석에 놀라워했다. 가나 매체 ‘미디어 24’의 제임스 아탈로 기자는 “손흥민을 보기 위해 한국 팬들이 가득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어 당황스러웠다”며 “10일 일본전과 오늘 한국전을 모두 취재했지만, 한국이 더 한산해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동측 상단에 자리한 가나 응원단 30여 명의 함성이 주변 한국 팬들의 응원과 비슷하게 들릴 정도로 경기장의 분위기는 밋밋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파라과이전에 이어 이번 경기 역시 많은 좌석이 팔리지 않았다. 특히 추운 날씨로 취소표가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경기 당일 서울의 체감온도는 1도까지 떨어졌지만, 팬심 이탈을 단순히 날씨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최근 이어진 관중 감소 흐름은 대표팀을 둘러싼 불신과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마지막 A매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위기는 더욱 무거웠다. 경기 전 소개된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KFA 회장에게는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고,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실망감과 분노는 쉽게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상암|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상암|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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