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한계 넘는다"..우송대, 세계 1% 경영대 도전장

이호진 2025. 11. 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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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세계 상위 1% 경영대학을 목표로
유럽경영대학협의회 EFMD의
EQUIS 인증에 도전합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만 보유하고 있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우송대에서 열린 EFMD 아
시아 콘퍼런스를 계기로 본격적인 인증 절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열린
유럽경영대학협의회 EFMD 아시아 퍼런스.

'AI, 국제화, 지속가능성' 3가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18개국 경영대학장과
EFMD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FMD가 국내 대학에서 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송대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유럽경영대학협의회 EQUIS 인증 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는 앞서 세계 상위 5%
대학만 보유한 미국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 AACSB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EQUIS까지 보유하게 되면 지방대의 한계를
넘어 세계 상위 1% 경영대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인터뷰 : 오덕성 / 우송대 명예총장
- "우리가 거기(EQUIS)에 들어가려고 이제 지원을 했는데 EQUIS 시스템에 들어가기 전에 아시아 퍼런스를 우리가 주최를 했으니까 이미 발을 디딘 거죠."

다만 인증까지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미국 AACSB, 영국 AMBA와 함께 세계 3대
경영대학 인증으로 꼽히는 EQUIS는
학문적 완성도와 경영대학 운영 체계를
매우 엄격하게 평가합니다.

▶ 인터뷰 : 알폰소 소우케 /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총괄디렉터
- "우리는 국제화, 지역 사회와의 연계, 지속가능성과 윤리·책임이라는 3가지 요소를 매우 중요한 인증 기준으로 여깁니다."

현재 국내에서 미국 AACSB와 더불어
EQUIS 인증을 모두 받은 대학은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대 뿐입니다.

우송대는 앞으로 1년 간 평가를 거친 뒤
6개월 안에 인증 심사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진고환 / 우송대총장
- " 세계 경영대학의 상위 1%만 AACSB와 EQUIS 인증을 모두 받고 있는 만큼 EQUIS의 추가 인증으로 솔브릿지를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우송대는 또
1년 짜리 인증에 그치지 않고,
5년 이상 인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가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JB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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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취재 기자 | jin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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