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23일 문화제조창서 창작 탈놀이극 ‘직지호랭이’ 선보여
남연우 기자 2025. 11. 18. 20:40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창작 탈놀이극 '직지호랭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신규공연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탈놀이극을 펼친다.
충북의 창작연희집단인 극단 꼭두광대는 '기록하지 않은 꿈은 몽상에 그친다'를 주제로 직지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과정을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낸다.
공연은 여러 글자와 호랑이가 함께 등장한 태몽을 꾸고 태어난 아이가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이는 길에서 두꺼비, 그루터기, 해와 달, 죽음 등에게 꿈을 그려준 대가로 받은 글자를 조합해 직지를 만든다.
극단 꼭두광대는 이를 많은 이들과 나누는 모습들을 대형 탈과 인형, 풍물놀이로 풀어내며 신명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변광섭 대표는 "그동안 청주만의 이야기를 공연콘텐츠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를 이어왔다"며 "지역 예술단체들을 통해 창작된 청주 기록문화의 가치가 청주를 넘어 더 많은 무대로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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