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이미지 찾기’ 지역경제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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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공주 등 고도(古都) 주민의 삶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그 효과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훈 국가유산청 역사유적정책관은 "2.43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간접 관광 편익'은 약 1741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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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등 4곳 사회적편익 9억
관광유발효과 지역 편차 커
경주, 공주 등 고도(古都) 주민의 삶과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그 효과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는 우리 민족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지역을 뜻한다.

국가유산청은 2015년부터 경주·부여·공주·익산 등 4곳에 약 719억원을 투입해 한옥 등 주민 생활 공간과 경관 개선, 주변 환경 정비 등 868건을 지원했다.
분석 결과,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하고 문화유산에 걸맞은 도시 풍경을 만들기 위한 정비 사업으로 인해 얻은 사회적 편익은 약 9억3000만원 수준이었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간접 관광 편익’은 약 1741억원에 달했다.
다만, 관광 유발 효과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황리단길로 잘 알려진 경주의 관광 유발 편익은 약 1559억원으로 고도 4곳을 모두 합친 편익(약 1741억원)의 89.6%에 달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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