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1옵션 떠나도 김민재 경쟁은 지속…'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국대 동료 영입 계획'

김종국 기자 2025. 11.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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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테/게티이미지코리아
코나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7일 '코나테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우파메카노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여름 수비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리버풀의 코나테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와 코나테 모두 현대 센터백의 특징을 보여준다. 강하고 빠르고 공격적이다. 우파메카노는 뛰어난 경기 감각과 예측력이 돋보이고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중요하게 평가받는 요소'라며 '코나테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함께 헤더 능력, 공격적인 태클 능력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리버풀에서 강렬한 압박 전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거침 없는 태클을 시도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위치 선정을 보이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 만료를 앞둔 코나테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선 재정적으로 매력적인 영입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과 프로인트 디렉터는 이미 코나테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코나테는 우파메카노의 역할을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코나테의 피지컬과 태클 능력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구조에 적합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 면에서는 다소 후퇴할 수 있다. 우파메카노는 코나테보다 더 안정적으로 볼을 배급하고 좁은 공간에서 자주 해결책을 찾아내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파메카노가 떠난다면 코네테는 의심의 여지 없이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나테는 쇼소(프랑스)와 라이프치히(독일)를 거쳐 지난 2021-22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선 A매치 26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 만료를 앞둔 우파메카노의 거취와 함께 수비진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FCB인사이드는 지난 11일 '바이에른 뮌헨은 코나테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고 코나테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했다.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망도 코나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나테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뛰었고 분데스리가를 잘 알고 있다. 코나테는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원하는 강인한 신체 조건, 빠른 스피드, 탈압박 능력, 빌드업 플레이에서의 안정감 등을 충족한다'며 '코나테는 우파메카노의 대체자가 될 수도 있다. 코나테는 바이에른 뮌헨이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합리적인 선택지로 여겨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요나단 타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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