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체육고, 남원 위미중 부지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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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체육계의 숙원 사업인 제주체육고등학교(가칭)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위미중학교에 신설된다.
김 교육감은 "제주도 동서남북 교육기관의 균형 발전과 국가 대표를 위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등 체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남원읍 위미리 위미중학교를 제주체육고 신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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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체육계의 숙원 사업인 제주체육고등학교(가칭)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위미중학교에 신설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8일 제주도의회 444회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이 제주체육고 신설 후보 지역에 대해 묻자 "남원읍 위미 지역"이라고 답했다.
김 교육감은 "제주도 동서남북 교육기관의 균형 발전과 국가 대표를 위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등 체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남원읍 위미리 위미중학교를 제주체육고 신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제주체육고 신설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하반기에 사전 기획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체육고는 위미중학교 부지에 본관과 기숙사, 훈련장을 조성한 후 2031년 개교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다.
제주체육고의 규모는 학년당 2개 반(반당 25명)이며 총정원 150명이다.
교육청은 제주체육고와 위미중을 통합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형 학교는 고등학교에 교장을, 중학교에 교감을 각각 두면서 행정실을 통합, 운영하는 방식이다.
제주에서는 현재 고산중학교와 한국뷰티고등학교가 중·고 통합형으로 운영 중이다.
제주체육고가 신설되면 과밀 학급으로 운영돼 왔던 사립 남녕고의 체육과는 폐지된다.
남녕고의 학년별 체육과의 1개 반 정원은 40명으로 과밀학급으로 분류됐다. 남녕고 체육과에는 육상, 씨름, 골프, 수영, 체조, 레슬링, 볼링, 태권도, 유도, 역도, 복싱 등 11개 종목에 1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오승식 교육의원은 제주고등학교 부지에 미래산업고(가칭)가 신설되는 등 고교 체제 개편으로 제주시내권 입학 정원이 확대될 경우 읍·면지역의 학교는 정원이 미달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제주시에서 읍·면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한림고와 세화고에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기숙형 공립고로 만드는 등 안정적 학교 시스템을 갖추면 제주고와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은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