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등판에도 강렬한 인상, 재입성 신호탄…웰스 품은 LG, 2년 연속 통합우승 기대감 UP
박정현 기자 2025. 11.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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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KBO 경력자 라클란 웰스(28)를 품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웰스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좌완투수로 풍부한 경험까지 갖췄다"며 "웰스는 2025시즌 KBO리그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성해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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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KBO 경력자 라클란 웰스(28)를 품었다.
LG는 18일 호주 출신의 좌완투수 웰스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연봉은 20만 달러(약2억 9천만 원)로 아시아쿼터 선수에 지급할 수 있는 계약 규모 상한선을 모두 채웠다.
웰스는 KBO 유경험자다. 올해 6월 케니 로젠버그의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4경기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2번을 포함해 1승1패, 평균자책점(ERA) 3.15(20이닝 7자책점), 16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KBO 데뷔전이었던 6월 25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5이닝 이상 던졌다.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뽐내며 아시아쿼터 영입을 원하는 여러 팀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키움은 로젠버그의 부상이 길어지자 웰스와 계약을 연장하려 했지만, 그는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났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LG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복귀한다.

LG 구단 관계자는 “웰스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좌완투수로 풍부한 경험까지 갖췄다”며 “웰스는 2025시즌 KBO리그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성해 충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KBO에 재입성한 웰스는 계약을 체결한 직후 “LG는 꾸준히 상위권에 있으며 특히 올해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KS))를 달성했다.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동료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리그 최고 선발진으로 불리는 LG 마운드는 한층 더 강해졌다. 올해 두자릿수 승리를 챙기며 국내 최고의 선발진 조합을 증명한 임찬규(33), 손주영(27), 송승기(23)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정상급 기량을 지닌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2), 앤더스 톨허스트(26)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8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 첫 풀타임 시즌을 앞둔 이민호(24)와 내년 4월 소집해제하는 김윤식(25)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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