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병 도열 받은 이 대통령,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AI 포함 7건의 MOU 체결
【 앵커멘트 】 첫 중동 순방국인 아랍에미리트, UAE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정상외교에 주력했습니다. 낙타·기마병의 도열 속에 UAE 대통령궁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UAE 현지에서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도로 양옆으로 낙타·기마병이 도열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UAE 대통령궁으로 이동합니다.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공식환영식이 시작됐습니다.
15분가량의 공식환영식이 끝나자 이 대통령과 UAE 대통령은 확대회담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의 협력 관계가 정말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특별해지길 바랍니다."
1시간가량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AI 관련 2건, 우주협력 분야 1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 관련 1건 등입니다.
▶ 인터뷰 : 무함마드 / UAE 대통령 - "양국 간 체결된 포괄적 동반자 협정(CEPA)이 조속히 발효되어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더욱더 가속화하기를 기대합니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양국은 기존 4개 분야에서 AI 포함 미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 겁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방산 분야 양해각서는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방위산업 수출 다변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다른 협력 방안이 발표될지도 관심입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아부다비) - "이번에 체결된 7건의 양해각서는 내일 한·UAE 경제인 모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박3일 간의 UAE 일정을 마치고 이 대통령은 내일 다음 방문국인 이집트로 출발합니다. 아부다비에서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지 : 김경준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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