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오리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이번 겨울 6번째

이수연 2025. 11. 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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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 있는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영동군에서 씨오리 4천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산란율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충북에 있는 오리 농장 30여 곳과 전국의 씨오리 농장 80여 곳에 대해서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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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 있는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영동군에서 씨오리 4천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산란율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된 농장은 모두 6곳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생 조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을 확인한 사례도 서울과 부산, 광주,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등 모두 9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수본은 우선 충북 영동군에 인접한 4개 시군(금산·무주·김천·상주) 오리 사육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오늘(18일) 자정까지 일시 이동 중지(Standstill) 명령을 내렸습니다.

충북에 있는 오리 농장 30여 곳과 전국의 씨오리 농장 80여 곳에 대해서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씨오리가 낳은 알을 병아리로 부화해 오리를 키우는 역할을 하는 만큼, 발생 농장과 관련이 있는 오리 계열화 사업체의 계약 사육 농장 90여 곳도 정밀 검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에 한파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전국 지방정부에 긴급 방역비 17억 원을 배정해 검사와 소독 등 방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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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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