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 주요 정책] (중) 특수교육 3개년 계획

고륜형 기자 2025. 11. 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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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지도사 증원…돌봄 시간·종일반 확대
올 교사 448명·지도사 75명 늘어
종일반 283학급…매년 확대 예정

특수교육원 내년 3월 개원 목표
컨트롤타워 역할…연수도 실시
▲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수원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지에 특수교육원을 설립할 방침이다.

내달 조례 개정을 앞둔 특수교육원은 장애 학생의 행동 문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행동 중재 특화형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2028년 3월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며, 교사와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특수교사 448명과 특수교육 지도사 75명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교사 289명과 지도사 200명을 증원한 바 있다.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3만 322명으로 전국 대비 25.1%에 달하며 매년 2000여 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맞춰 중증 장애 학생 전용 돌봄인 특수교육 종일반도 지난해 250학급에서 올해 283학급으로 확대했다.

교육부와 협력하는 AI 기반 성장 맞춤형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된다.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의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 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6개교에 학교당 2억 원을 지원해 웨어러블 로봇 등 미래형 교수 모델 6개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이를 50개교 특수학급으로 넓혀 적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3년 차를 마무리하고 설립된 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3개년 계획 이후 미래 사회 흐름에 맞춰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교육청은 매년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수행 중이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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