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서영교·변협회장·쿠팡 임원 오찬 문자 보고…서 "쿠팡 상무와 오찬하지 않아"

신재현 기자 2025. 11.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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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 쿠팡 상무 등이 오찬한다는 내용을 문자로 보고 받는 장면이 포착된것과 관련, 당사자인 서 의원은 "쿠팡 상무와 오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메시지에는 김정욱 대한변협 회장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 쿠팡 상무 이 모씨가 오찬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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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서영교·대한변협회장·쿠팡 상무 오찬 문자 보고 받아
서영교 "대한변협회장과 오찬…쿠팡 상무와 오찬한 적 없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국회 운영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좌진에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의 중진 의원과 대한변협 회장, 쿠팡 상무의 오찬 회동과 관련해 텔레그램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메시지에는 상설특검 임명 이틀 차인 이날 상설특검 추천기관 중 한 곳인 대한변호사회장과 법사위 중진의원, 수사대상인 쿠팡의 임원과 함께 오찬을 진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 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2025.11.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고승민 한재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 쿠팡 상무 등이 오찬한다는 내용을 문자로 보고 받는 장면이 포착된것과 관련, 당사자인 서 의원은 "쿠팡 상무와 오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김정욱 대한변협 회장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 쿠팡 상무 이 모씨가 오찬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또 '언론 취재 방향'이라는 항목으로 "상설 특검 임명 이틀차", "상설특검 추천 기관 중 한 곳과 법사위 중진 의원이 수사 대상인 쿠팡 상무와 오찬", "부적절"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한변협은 이번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관련 상설특검 추천 기관 중 한 곳이다.

이에 대해 서영교 의원실은 "보도된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오찬한 것이다. 쿠팡 상무와 오찬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변협 정무이사이기도 한 이 모씨는 쿠팡에 재직 중이면 상설특검 후보 추천 과정에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퇴직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이다. 이 씨는 "쿠팡에 2주 전 사의를 표명해 퇴사 처리가 된 상태"라며 "쿠팡 관계자가 아닌 변협 정무이사로 자리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해당 문자 메시지에 대해 "그 휴대폰은 내 휴대폰도 아니고 내 손도 아니다"라며 "누가 나한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kkssmm99@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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