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비슷한 계약 활용해 방출'…토트넘 시즌 0경기 출전 미드필더, 계약 만료 이적 막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비수마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 '토트넘은 1월에 비수마를 매각하지 못할 경우 계약 연장을 위한 1년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며 '토트넘은 비수마가 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수마와의 계약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비수마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과도 비슷한 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000만파운드에 손흥민을 이적시켰다'며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없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상당 금액의 이적료 수익을 얻은 것을 언급했다.
데일리메일은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다시 뛸 가능성이 낮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52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던 비수마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아직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며 '비수마는 지난 8월 파리생제르망(PSG)과의 UEFA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지각으로 인해 팀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지난 10월 말리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팔리냐, 벤탄쿠르, 사르, 그레이는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비수마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한 몸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풀럼 등의 제안을 들을 것이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비수마 매각에 실패해 계약 기간 연장 옵션을 발동하게 된다면 실망할 것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가 비수마 영입에 잠깐 관심을 보였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2500만파운드에 영입한 비수마의 이적료로 1000만파운드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비수마는 토트넘의 2025-26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UEFA 슈퍼컵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지난 8월 토트넘 첫 공식전에이었던 PSG와의 UEFA 슈퍼컵에서 비수마를 엔트리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비수마는 여러 번 지각했고 최근 지각이 너무 많았다.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결과도 있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은 지난 9월 "비수마는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마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가능한 빨리 비수마를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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