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의 마카넨 영입 경쟁 철수, 드레이먼드 그린도 한마디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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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라우리 마카넨(유타)과 관련된 트레이드설에 꾸준히 언급됐던 팀이다.
'클러치 포인트'는 "마카넨이 보여주고 있는 쇼타임은 어쩌면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질 수도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유망주들을 지켰지만, 마카넨의 트레이드와 관련된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린과 워리어스가 신중히 접근했던 게 '지혜'가 될지, 골든스테이트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던 것일지는 미래가 답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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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18일(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이 마카넨 영입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윈나우 팀이다. 스테픈 커리가 활약하는 동안 한 번이라도 더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명확하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마이애미 히트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왔던 지미 버틀러를 영입,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다.
버틀러에 앞서 골든스테이트가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던 대상이 마카넨이었다. 마카넨은 유타 재즈로 이적한 2022-2023시즌을 기점으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파워포워드로 주가를 높였다. 213cm의 신장에 속공 가담 능력, 정교한 3점슛 능력을 겸비해 올스타로 성장했다.
반면, 유타는 2022-2023시즌을 기점으로 리빌딩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2023-2024시즌 종료 후에는 마카넨도 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설이 떠돌았다. 골든스테이트가 2023-2024시즌 평균 3.2개(성공률 39.9%)의 3점슛을 넣은 빅맨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지 않을 리 없었다.
실제 골든스테이트는 브랜딘 포젬스키,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등 유망주들을 매물로 트레이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사되진 않았다. 마카넨은 매력적인 선수였지만, 거론된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종료 후에도 마카넨 영입을 원한 팀 가운데 한 팀으로 알려졌지만, 또다시 뜻을 이루진 못했다. 그리고 2025-2026시즌이 개막했다. 마카넨은 45경기 출전에 그쳤던 지난 시즌을 딛고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다. 13경기 평균 30.6점 3점슛 3.8개 6.2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유타는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올라있다.
‘클러치 포인트’는 “마카넨이 보여주고 있는 쇼타임은 어쩌면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질 수도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유망주들을 지켰지만, 마카넨의 트레이드와 관련된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린과 워리어스가 신중히 접근했던 게 ‘지혜’가 될지, 골든스테이트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던 것일지는 미래가 답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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