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서 발견된 편지와 사진…미성년 수감자와 부적절 접촉한 미 교사

2025. 11.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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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의 한 소년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던 기혼 교사가, 미성년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엘레나 바딘(27)은 애데어 카운티 소년 교정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중 17살 A 군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상사가 관계를 즉시 중단하라고 경고했고, A 군이 다른 구역으로 이동되기까지 했지만 바딘이 경고를 무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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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193통의 성적인 서신과 사진을 보내 체포된 교사 [뉴욕포스트]

미국 켄터키주의 한 소년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던 기혼 교사가, 미성년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엘레나 바딘(27)은 애데어 카운티 소년 교정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중 17살 A 군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배심원단이 유죄로 판단하면서, 법원은 바딘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5살 딸을 둔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바딘은 A 군에게 남편을 해치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았으나, 이 부분은 배심원단이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청소년 성적 학대 혐의로 14년 형을 선고받은 교사 [뉴욕포스트]

사건은 4월, 교정시설 직원들이 청소년의 방을 정기 점검하던 중 바딘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개인적·부적절한 서신과 사진 약 193건을 발견하며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바딘이 서신에서 A 군과 부적절한 접촉이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엘 스폴딩 순회법원 판사는 선고에서 “서신 내용은 교육자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부적절한 표현들이 포함돼 있었다”며 “당시 나이가 어렸던 피해자에게는 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상사가 관계를 즉시 중단하라고 경고했고, A 군이 다른 구역으로 이동되기까지 했지만 바딘이 경고를 무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바딘이 A 군에게 보낸 서신 일부에서 남편을 해칠 계획을 언급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법정에서 실제로 실행할 의도는 없었으며, 당시의 관계가 “수감 생활 중 시간을 보내기 위한 행동”에 불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바딘은 이틀간 진행된 재판에서 직접 증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앞으로 20년간 성범죄자 등록 의무를 지게 됩니다.

#청소년 #성범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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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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