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생각도 못했기에 더 큰 영광” 조수행, 4년 최대 16억원에 두산 잔류! 2029년까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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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타' 조수행(32)이 2029년까지 두산 베어스와 함께한다.
두산은 18일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조수행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총액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조수행은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며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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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8일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조수행과 계약기간 4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6억 원·연봉 총액 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조수행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5순위)에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입단 첫해부터 1군 66경기에 출전해 존재감을 뽐냈고, 2025시즌까지 통산 90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80도루를 기록했다.
1군 선수로 발돋움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연속시즌 20도루(역대 15번째)를 기록했으며, 2024시즌에는 64도루로 이 부문 타이틀을 석권했다. 통산 도루 성공률은 82.2%로 역대 KBO리그에서 160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 중 85.1%를 기록한 김혜성(현 LA 다저스·전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2위다.
남다른 스피드와 탁월한 주루 센스는 조수행이 지닌 특장점이다. 두산 구단관계자는 “조수행은 KBO리그 최고의 주력을 갖춘 선수로 다양한 면에서 쓰임새가 크다”며 “특히 높은 도루 성공률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선택지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조수행은 “프로 생활 동안 FA를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더욱 큰 영광으로 다가온다. 박정원 구단주님과 고영섭 사장님, 김태룡 단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제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다. 타석에서, 누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다. 앞장서서 후배들을 잘 이끄는 역할까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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