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과 동시에 진로 설계···4년 연속 최고 취업률 '독주'
촘촘한 산학 네트워크로 취업 직결
정부 지원사업서 대규모 재원 확보
혁신사업 최고등급 등 '재정 선순환'
울산시 RISE사업 전 과제 참여 등
교육혁신 통한 지역 동반성장 견인
21일까지 내년도 신입생 수시2차모집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 고용률이 1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청년층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과학대학교는 놀라운 취업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4년간 일반대학의 취업률이 2020년 61.0%에서 2023년 64.6%를 기록하고, 전문대학이 2020년 68.7%에서 2023년 72.4%를 나타낸 반면, 울산과학대학교는 2020년 69.7%에서 시작해 2023년 76.4%까지 상승하며 매년 70% 중후반의 안정적인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균을 모두 앞서는 수치로, '전국 최고의 취업명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 강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울산과학대학교의 탁월한 취업 성과 뒤에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독특한 환경적 이점이 자리하고 있다. 울산에는 국가산업단지 2곳, 일반산업단지 22곳 등이 조성돼 있으며, 이 안에 자리한 수만 개의 기업들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인프라의 결과로 울산의 2023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8,124만원으로 201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8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4,649만원)을 압도하는 수준이며, 서울(5,825만원) 등 다른 주요 지역과도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 1인당 개인소득(명목)도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울산이 가진 경제력과 소득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울산에는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SK에너지, S-OIL, SK가스, LG화학, KCC, 롯데케미칼, 삼성SDI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업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중견기업들도 다수 포진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이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체계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5년 8월 말 기준으로 1,310개의 가족회사와 교육과정 개설 및 개편, 인턴십, 취업, 산업체 애로기술 해결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공 관련 산업 분야별로 총 56개의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축해 472개 산업체에서 509명의 산업체 인사와 대학 교수진을 포함해 총 748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4년 11월 발족한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개별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하는 동시에 울산의 산·학·연·관이 모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
울산과학대의 뛰어난 취업 성과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를 학생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에서 나온다. 2024년에는 정부, 지자체, 기업 등이 주관하는 41개 사업에서 300억7,2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에는 상반기에만 29개 사업에서 228억6,300만원의 재정지원사업비를 유치했다.
특히 올해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기본 사업비 43억1,800만원에 인센티브 51억3,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94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 울산시 RISE사업 전체 참여로 지역 발전 동력 역할 수행
울산시는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올해 41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해 '울산형 RISE'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울산시의 모든 RISE사업 단위과제에 단독 또는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형 RISE 5개년 기본계획'은 4개 프로젝트와 12개 단위과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 현안 해결 등 4대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과학대학교는 인공지능(AI) 이해력을 갖춘 모빌리티, 화학·에너지, 보건·사회서비스 분야의 전문 기술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갖춘 친환경 인재 양성과 함께 '늘봄 생태계 조성과제'를 통해 초등학교 대상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 학과 신설·개편, 성인학습자 교육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울산과학대는 수험생 수요와 시대 변화,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외국인 교육 등을 위해 학과를 신설하고 개편했다. 2024년부터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해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푸드케어학과, 골프산업과 등을 운영하면서 고령화 사회와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내년에는 인테리어시공학과를 신설해 울산 시민의 재취업과 창업,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일반 학과 중에서는 영상콘텐츠디자인과를 게임영상학과로 개편해 인기가 높은 게임 산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또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가를 육성하고, 관련 분야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반려동물보건과를 신설했다.

# 청년명장 성장의 장···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학 간 변별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울산과학대학교는 지속적인 자기혁신과 지역 산업계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오는 2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2차모집을 실시한다. 정원 내 입학정원 1,616명 중 9%인 151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만학도·성인 재직자전형에서 18명을 선발한다.
조홍래 총장은 "대한민국의 산업수도 울산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 환경을 갖춘 울산과학대학교에 입학해서 청년명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수험생들에게 자신 있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상아 기자 secrets2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