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티에이치컴퍼니 전속계약…강하늘과 한솥밥
조연경 기자 2025. 11. 18. 16:03

배우 정진영이 티에이치컴퍼니와 함께 한다.
티에이치컴퍼니는 18일 정진영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와 가능성을 입증한 정진영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정진영 배우가 꾸준히 성장하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988년 연극 '대결'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정진영은 영화 '약속'으로 충무로의 주목도를 높였고, 이후 '달마야 놀자' '황산벌' '왕의 남자' '이태원 살인사건' '찌라시: 위험한 소문' '국제시장'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쳤다. 2020년에는 감독으로 '사라진 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브라운관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드라마 '동이' '화려한 유혹' '보좌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형사록 시즌2' '눈물의 여왕' '라이딩 인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정진영은 2026년 넷플릭스 '레이디두아', JTBC 드라마 '신의 구슬' 등을 선보일 예정. 드라마와 영화등 차기작 촬영도 줄줄이 내정돼 있는 상황이라 쉼 없는 행보를 기대케 한다.
한편 티에이치컴퍼니에는 강하늘, 강영석, 한재영, 빈찬욱, 황세인, 지우, 임선균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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