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떠난' 김재원 아나운서, 심경 고백…"마음은 편하다" ('4인용 식탁')

김해슬 2025. 11.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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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나운서 김재원이 KBS 퇴사 후 심정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 방송 말미에는 전 아나운서 김재원 편의 예고가 전파를 탔다.

그는 "퇴사 직후에는 마음은 편하다. 말 한마디를 해도 그렇다"며 KBS를 떠나온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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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전 아나운서 김재원이 KBS 퇴사 후 심정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 방송 말미에는 전 아나운서 김재원 편의 예고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예고편 속 김재원은 코미디언 김학래와 배우 이광기를 집으로 초대해 한 끼를 대접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퇴사 직후에는 마음은 편하다. 말 한마디를 해도 그렇다"며 KBS를 떠나온 심정을 전했다. 이광기는 "형님이 그만둔다고 할 때 일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정작 연락이 없다더라"고 했고, 김재원은 "그렇다"며 씁쓸해했다. 특히 그는 "KBS에서 퇴사하면 3년 동안은 KBS 프로그램 출연이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31년간 몸담아온 KBS를 떠나온 그는 앞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아침마당'을 하차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재원은 "주변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배들 이야기가 들려왔다. 후배들이 '김재원 선배는 회사를 진짜 좋아하는구나', '저러다가 정년까지 하겠다'고 하더라"며 자신을 둘러싼 뒷담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명분이 있어야 프로그램을 그만두지 않나. '하다못해 명예퇴직이라도 뜨면 나가지' 했는데 이틀 후에 명예퇴직 공고가 떴다. 하늘이 등을 떠미는구나 싶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또 그는 앞서 채널 '위라클 WERACLE'에 출연해 KBS 퇴직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재원은 "퇴직금은 그렇게 많지 않다. 도중에 유학을 다녀와서 중간 정산을 받았다. 그래서 퇴직 후 받은 금액은 소소하다"고 전했다.

김재원은 지난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해 김재원은 '아침마당', '6시 내고향' 등 여러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맡아왔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 '위라클 WE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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