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CHOO' 명예의 전당 후보 우뚝, 바늘구멍 들어가기 이상으로 어려운 입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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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는 누구나 꿈꿀 수 있지만, 아무나 받지는 않습니다.
백인 선수 중심적이라는 곳에 흑인도 아닌 아시아 선수라면 어떨까.
그런 높은 곳에 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인 선수 최초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네 번째 후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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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는 누구나 꿈꿀 수 있지만, 아무나 받지는 않습니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경기력, 확실한 업적을 남기지 않으면 후보 자격 획득조차 어렵습니다.
여기에 흥미로운 요소 한 가지, 인물에 대한 평가.
야구 실력 못지않게 품성과 사회적 활동 등 대외 기여도까지 살핍니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야구 전설 베이브 루스도 첫 투표 때는 만장일치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입회는 말 그대로 명예로운 일입니다.
백인 선수 중심적이라는 곳에 흑인도 아닌 아시아 선수라면 어떨까.
일본인 중에서는 노모 히데오,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등이 후보였지만, 이치로가 은퇴 후 한참 지난 올해 1월에서야 입성했습니다.
개척자 박찬호, 잠수함 김병현 등을 보유한 한국은 아예 명함도 내밀지 못했습니다.
그런 높은 곳에 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인 선수 최초 후보에 포함됐습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발표에 따르면 추신수와 맷 켐프, 지오 곤살레스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문, 2020년까지 16년을 뛰면서 1652경기 1671안타,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2018년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세웠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네 번째 후보 포함.
야구기자협회 소속으로 10년 이상 현장을 누빈 기자들의 75% 이상 지지가 필요합니다.
수상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름을 올렸다는 그 자체로도 놀라운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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