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다 파란불" 사천피 무너졌다…겁없는 개미 1.2조 '폭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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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4000선을 내주며 장을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5.63 포인트 (3.32%) 내린 3953.62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엔비디아 주식 9400만달러(약 1375억원) 전량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AI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1.9%)를 비롯해 세일즈포스(-2.7%), 애플(-1.9%) 등 빅테크주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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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만에 4000선을 내주며 장을 마감했다. 간밤 AI(인공지능) 거품론 등이 재점화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여파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5.63 포인트 (3.32%) 내린 3953.62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1.10% 내린 4044.47에 출발한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가 장 중 40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KRX) 시세 기준 코스피에서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5502억원, 67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홀로 1조2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지수에 대한 투자심리가 휘청인 건 미국발 AI 거품론이 다시 불거진 영향이다. 특히 오는 19일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과 20일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됐다.
전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엔비디아 주식 9400만달러(약 1375억원) 전량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AI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1.9%)를 비롯해 세일즈포스(-2.7%), 애플(-1.9%) 등 빅테크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발 악재로 최근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휘청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78% 내린 9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5.94% 내린 57만원에 마감했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 (등락률 -4.32%), 현대차(-2.58%), 두산에너빌리티(-4.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5.92%), KB금융(-3.39%), 기아(-2.47%) 등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모든 업종이 파란불(하락)을 켰다. 기계·장비, 전기 ·전지, 증권 등이 4%대 약세였다. 의료 ·정밀과 화학이 3%대 밀렸다. 제약, 비금속, 섬유 ·의류, 유통, 운송 ·창고 등이 1%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3.97 포인트(2.66%) 내린 878.7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856억원, 118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가 홀로 384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가 각각 6%, 7%대 약세였다. 최근 증시 순환매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던 바이오와 제약주도 일제히 약세였다. 에이비엘바이오가 5% 이상 밀렸으며 HLB와 삼천당제약 등이 4%대 하락했다. 반면 알테오젠은 2%대 강세를 나타냈으며 리가켐바이오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더핑크퐁컴퍼니는 장 초반 61.8% 급등한 6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코스닥지수 낙폭이 커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더핑크퐁컴퍼니는 공모가(3만8000원) 대비 9.34%오른 4만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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