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풍운아 도기→호구 도기로 변신"…부캐 맛집 또 열린다 [스한:현장]

이유민 기자 2025. 11.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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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5인방'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시즌3의 귀환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러면서 "시즌3 초반은 '풍운아 도기', 이후는 '호구 도기'라고 불리고 있다. 그 뒤 에피소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계속 나온다. 금토마다 하나씩 공개되는 부캐가 감질맛을 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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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이제훈. 25.11.18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무지개 5인방'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시즌3의 귀환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발표회에는 강보승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MC 박경림이 맡았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질문은 단연 '김도기의 부캐'였다. 시즌마다 새로운 얼굴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기자들은 이번 시즌 부캐가 몇 개나 등장하는지, 그리고 지난 시즌 최고의 부캐인 '왕따오지'처럼 충격적인 캐릭터가 다시 탄생하는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강력했던 기존 부캐들을 뛰어넘는 것이 쉽지 않아 고민도 많았고 긴장도 컸다"며 "그래도 1·2화에는 제가 가진 것을 전부 쏟아부었다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도기가 악을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봐 달라. 이후 3·4화에서는 훨씬 귀엽고 사랑스러운 '호구 도기'가 등장한다"며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즌3 초반은 '풍운아 도기', 이후는 '호구 도기'라고 불리고 있다. 그 뒤 에피소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계속 나온다. 금토마다 하나씩 공개되는 부캐가 감질맛을 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리즈가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은 만큼, 메가히트 IP를 이어가는 부담감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워낙 강력했던 시즌2 이후라 솔직히 많이 긴장된다. 이전 에피소드들을 넘어설 수 있을까 생각하면 감히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곧 자신감을 드러내며 "현장에서 하루하루 고생하며 만든 순간들을 떠올리면, 시청자분들이 분명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워크는 더 끈끈해졌고, 사이다 같은 재미는 더 강력해졌다. 시즌1 당시에는 이 작품이 시리즈로 이어질지 몰랐다.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다. 이번에도 큰 재미와 통쾌함을 드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봇물처럼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뜨거운 존재감을 유지해왔다. 시즌2는 국내 시청률 21%, 해외 OTT 16개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이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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