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LPGA투어 시즌 시상식서 안니카 메이저어워드 수상

안경남 기자 2025. 11. 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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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시상식에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시상식에서 이민지는 한 해 동안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았다.

한편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1위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고 수상자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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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올해 5대 메이저에서 가장 좋은 성적 낸 선수에게 주는 상
[해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 18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3라운드에서 이민지가 2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2025.10.1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시상식에서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시상식에서 이민지는 한 해 동안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았다.

이민지는 2022년에 이어 올해 다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2014년 창설된 이 상을 두 번 받은 건 이민지가 처음이다.

이민지는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14위, AIG 여자오픈 공동 13위 등 4개 메이저대회에서 톱20 성적을 냈다.

US여자오픈에서도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신인상은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받았다.

LPGA의 정신과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게 주는 파운더스 어워드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수상했다. 이 상은 동료들이 주는 상이다.

올해 첫 우승을 한 임진희, 이소미도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편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1위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끝나고 수상자가 정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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