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KBS 사장 "새 대하드라마 제작, 수신료 통합징수 재개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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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드라마 명가' 수식어에 걸맞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통합의 중요성을 공유하겠다."
박장범 KBS 사장은 18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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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최 제작보고회서 인사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하드라마 명가’ 수식어에 걸맞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통합의 중요성을 공유하겠다.”

박 사장은 “대하드라마는 단순한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닌 시청자들을 위한 KBS의 중요한 공적책무 중 하나”라며 “신작을 선보이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작을 만들 수 있게 된 배경에는 TV 수신료 통합징수 재시행이 있다”면서 “지난 정부에서 분리 징수 결정이 내려져 1000억 원 가까운 적자에 시달렸는데, 시청자 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통합 징수가 재시행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문무’는 KBS가 지난해 3월 종영한 ‘고려 거란 전쟁’ 후속작으로 준비 중인 새 대하드라마다.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리는 작품으로,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이 주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박 사장은 “‘문무’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외세의 침략을 물리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다룬다”며 “남과 북으로 갈라진 분단 상황이자 지역, 정치, 젠더, 빈부 격차 등으로 인한 사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통합 메시지를 외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문무’ 제작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사장은 “KBS는 올해를 ‘AI 방송 원년’으로 선포하고 조직을 다듬는 등 여러 준비를 이어왔다. 그 성과가 ‘문무’에 멋진 장면들로 나타날 것”이라면서 “‘문무’를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문무’는 내년 중 첫방송 예정이며 정확한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연출은 ‘99억의 여자’, ‘화랑’, ‘장영실’, ‘징비록’ 등의 김영조 PD가 담당한다. 극본은 2021년 KBS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에 당선된 바 있는 김리헌 작가가 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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