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최우선 기준… 기업·청년 모두 ‘전문성’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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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청년 모두 채용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공과 일경험 등 '전문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응답 기업의 52.8%는 청년 채용 시 '전문성'을 우선으로 요구하고,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주요하게 보는 항목은 '전공'(22.3%), '인턴제 등 일경험'(19.1%), '직무 관련 교육·훈련'(17.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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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기업 “지원자의 일경험, 입사 후 조직·직무 적응에 도움”

기업과 청년 모두 채용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전공과 일경험 등 ‘전문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다수 기업이 지원자의 일경험이 입사 후 조직·직무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매출액 500대 기업 중 396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전국 17개 시도 청년 재직자 3천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먼저 응답 기업의 52.8%는 청년 채용 시 ‘전문성’을 우선으로 요구하고, 전문성을 평가하기 위해 주요하게 보는 항목은 ‘전공’(22.3%), ‘인턴제 등 일경험’(19.1%), ‘직무 관련 교육·훈련’(17.4%) 순이었다.
재직 청년들도 현 직장 입사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공’(30.2%), ‘직무 관련 자격증’(18.4%), ‘인턴제 등 일경험’(18.2%) 순으로 나타나 채용에 있어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기업과 청년 모두 현재 업무에 있어 일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일경험 중 ‘직무 연관성’을 가장 중시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의 85.4%는 지원자의 일경험이 입사 후 조직·직무 적응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으며 지원자의 일경험을 평가하는 기준은 ‘채용 직무와의 업무 관련성’(84.0%), ‘일경험 시 도출 성과’(43.9%), ‘경험의 유무’(39.5%) 순으로 응답했다.
청년의 80.2%도 입사 전 일경험이 현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 또는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고, 일경험 목적의 직장 선택 시 ‘희망 직무와의 연관성’(33.2%), ‘주요 직무의 경험 가능성’(22.4%)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정책으로 기업은 ‘일경험 참여기업 발굴 및 지원강화’(38.1%), ‘일경험 프로그램의 질 관리’(23.5%), ‘일경험-채용연계에 대한 지원 강화’(17.7%) 순으로 답했고, 청년은 ‘일경험 참여기업 확대’(24.5%), ‘일경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21.2%), ‘일경험 프로그램의 질 관리’(20.0%) 순으로 응답해 단순히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적인 수준 향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업의 17.4%는 ‘직무 관련 교육·훈련’을 전문성 평가의 주요 요소로 응답했고, 이를 위해 직접 구직자 대상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업은 96개소(24.2%)였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50%가 정보통신업으로 나타나 신기술 활용도가 높은 업종에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직접 양성하려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였다. 정보통신업 다음으로 제조업 27.6%, 운수 및 창고업 26.3% 순이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확보하려고 하는 수시·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일경험과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신웅 기자 grandtrus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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