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기관장 교체 본격화…부동산원 원장 공모 시작

박연신 기자 2025. 1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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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교체가 가속하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새 원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HUG·SR·LH·코레일 등 핵심 기관도 잇따라 수장을 새로 뽑을 예정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어제(17일) 신임 원장 공모 공고를 내고 모집 절차에 착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실적 평가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합니다.

부동산원은 이달 2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 후보를 추천하게 됩니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현 손태락 원장은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2월 취임해 약 4년 9개월간 재임했습니다.

부동산원에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지난달 사장 공모에 돌입해 정관계 인사 1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부터는 SRT 운영사인 SR도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 중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역시 지난달 말 이한준 사장이 면직되면서 이르면 이번 주 중 사장 공모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한준 사장은 임기 만료 3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했으나 한동안 사표가 수리되지 않다가 최근 면직안이 재가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도 한문희 전 사장이 지난 8월 경부선 열차 사상 사고 책임을 지고 사임함에 따라 조만간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국토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수장 교체가 이어지면서 향후 정책 방향과 조직 쇄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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