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벵골 호랑이, 어떻게 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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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사 에스앤코가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사실적이면서도 정교한 퍼펫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숙련된 퍼펫티어의 움직임(무브먼트)과 연기를 통해 구현되는 퍼펫 예술은 이 작품의 백미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퍼펫 예술은 올리비에상 무대 디자인상(퍼펫·무대)과 조연상(퍼펫티어 공동수상), 드라마데스크상(퍼펫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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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펫티어 총 9명·3인1팀 연기 호흡
골격과 근육, 움직임 디자인 설계
다음달 2일 GS아트센터서 막 올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가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사실적이면서도 정교한 퍼펫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숙련된 퍼펫티어의 움직임(무브먼트)과 연기를 통해 구현되는 퍼펫 예술은 이 작품의 백미다.


작품은 사납고 위압적인 캐릭터 리차드 파커를 비롯해 캐릭터의 살아 있는 힘과 무게감, 위력을 야생의 날 것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퍼펫은 실제 동물의 골격과 근육, 움직임을 모티브로 디자인·설계됐다. 몸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퍼펫티어는 살아있는 존재로서 캐릭터의 의도와 내면을 상상하면서 사실적이고 정교한 연기와 무브먼트를 펼친다. 가슴을 들썩이며 거칠게 숨을 내쉬는 호흡, 긴장감으로 곤두선 털끝을 표현하는 마임, 나무를 오가는 오랑우탄의 유연한 움직임 등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퍼펫티어(Puppeteer)는 박재춘·김시영·강은나·임원·이지용·최은별·임우영·강장군·김예진 9명이 맡는다. 인터내셔널 연출의 리 토니와 뛰어난 퍼펫티어로서 영국 등 주요 도시에서 출연한 뒤 현재 협력 퍼펫 디렉터인 케이트 로우셀, 박소영 국내 협력 연출, 정명필 국내 협력 무브먼트 & 퍼펫 디렉터가 연습을 이끈다.


파이 역의 박정민, 박강현을 비롯해 아버지 역의 서현철, 황만익, 엄마 역 등을 맡는 주아, 송인성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찾아낸 27명의 배우와 퍼펫티어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2일~2026년 3월 2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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