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배우→가수' 겸업 활동 고충…"안 좋은 시선 있었어" ('아침마당')

신윤지 2025. 11.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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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과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MC 박철규 아나운서가 "예전에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동시에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묻자, 김민종은 당시의 분위기를 조심스레 회상했다.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으며, 이후 손지창과 보컬 듀오 더 블루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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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김민종이 과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겪었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영화 '피렌체'의 주역 김민종과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박철규 아나운서가 "예전에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동시에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묻자, 김민종은 당시의 분위기를 조심스레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겸업이 일상적이지만 그때는 선배님들께 많이 혼나기도 하고 안 좋은 시선도 있었다"며 과거 보수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김민종은 "주변 동료들로부터 '무슨 연기랑 노래를 둘 다 하냐'는 말을 듣기도 하고 그랬다"며 겸업에 대한 편견과 부담을 언급했다.

후배들의 모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철규 아나운서가 "후배들이 모창을 자주 하는데 그건 불편하지 않으시냐"고 묻자, 김민종은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후배들이 제 모창을 해주면 기분이 되게 좋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 "대신 코만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들 왜 그렇게 코를 잡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종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으며, 이후 손지창과 보컬 듀오 더 블루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느낌', '머나먼 나라' 등을 통해 1990년대 대표 청춘스타로 떠올랐고,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친구를 위해' 등 더 블루의 히트곡들이 방송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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