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한국이 AI제조국 되도록 돕겠다…데이터센터 설계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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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단순한 인공지능(AI) 소비자가 아니라 AI 제조국이 되고자 한다. 엔비디아도 한국과 협력해 한국이 진정한 AI 제조 국가가 되기를 원한다."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는 환영사에서 "젠슨 황 CEO가 와서 한국 AI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26만장 GPU를 기반으로 한국의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피지컬 AI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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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보틱스 발전 가능성 굉장해
GPU 26만장 기반해 韓기업과 협력”

최근 한국에 26만장 GPU를 공급하기로 한 엔비디아가 한국이 AI 수출국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전력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AI 팩토리(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엔비디아의 개발 플랫폼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실파 콜핫카르 엔비디아 글로벌 국가 AI 협력 총괄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데이’에서 그처럼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개된 엔비디아의 GPU 26만장 한국 공급에 따른 후속 행사다. 콜핫카르 총괄은 엔비디아에서 이른바 ‘소버린 AI’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콜핫카르 총괄은 “한국은 13대의 슈퍼 컴퓨터와 11개의 주권 LLM(대형 언어모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718개 이상의 AI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정부 서비스 영역에서도 AI가 문서, 정책, 규제 목록 등을 빠르게 처리해 시민이 원하는 답을 즉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아바타, 음성 인식 기술, 게임, 음악, K팝 산업 등에서도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한국의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핫카르 총괄은 특히 로보틱스 분야에서 한국의 가능성을 주목했다. 그는 “몇 주 전 한국에서 열린 로봇학회에서 한국의 가장 혁신적인 로봇 스타트업 7곳이 모였다”며 “이들은 정교한 로봇 손, 자석식 4족 로봇 등 첨단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고 한국 로봇 생태계의 굉장한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6만장의 GPU를 한국에서 어떻게 사용할지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오랜 기간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왔지만 AI 팩토리는 전력과 냉각 요건이 차원이 다르다”면서 “전력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려면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팩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전력이어서 반도체 팹이나 다른 공장과 다를 것이 없다”며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설계를 고객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는 환영사에서 “젠슨 황 CEO가 와서 한국 AI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26만장 GPU를 기반으로 한국의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피지컬 AI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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