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영정사진 그리러 하희라 찾아간다…연극 ‘노인의 꿈’ 내년 1월 개막

이수진 기자 2025. 11.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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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과 하희라가 연극 '노인의 꿈'으로 새로운 세대 공감 무대를 연다.

연극 '노인의 꿈'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2026년 1월 9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개막을 알렸다.

연극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세대 간의 이해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노인의 꿈' 1차 티켓 오픈은 28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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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컴퍼니
김영옥과 하희라가 연극 ‘노인의 꿈’으로 새로운 세대 공감 무대를 연다.

연극 ‘노인의 꿈’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2026년 1월 9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개막을 알렸다. 작품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며 찾아온 힙한 할머니 ‘춘애’를 만나면서 서로의 오래된 마음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춘애’와 ‘봄희’ 역 배우들의 페어 컷이 담겼다. ‘춘애’는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맡았고, ‘봄희’는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이 연기한다. 세대가 다른 두 인물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감정의 결이 작품의 핵심으로 자리한다.

김영옥은 최근 유튜브 활동으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 중이며, 포스터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친근한 ‘춘애’를 표현했다. 하희라는 연극 ‘러브레터’에 이어 무대에 돌아와 ‘봄희’의 섬세한 감정을 그린다. 김용림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유쾌한 캐릭터로 변신하고, 이일화는 의붓딸과의 갈등을 겪는 현실적 인물로 관객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손숙과 신은정도 각기 다른 색으로 두 캐릭터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든다.

사진제공|수컴퍼니
봄희의 아버지 ‘상길’은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이 맡아 각자 개성으로 ‘꼰대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준다. 봄희의 연하 남편 ‘채운’ 역에는 강성진, 이필모, 윤희석이 참여하고, 꿈을 잃은 사춘기 딸 ‘꽃님’ 역은 진지희가 맡아 무대에 활력을 더한다.

연극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세대 간의 이해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성종완 연출이 유머와 섬세한 감정선을 더하며 분위기를 견고히 만들 예정이다.

‘노인의 꿈’ 1차 티켓 오픈은 28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진행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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