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턱 높였는데...가계빚 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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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3분기 가계빚이 14조9000억원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25조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둔화됐지만 5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분기 증가 폭은 역대 최대였던 2분기(25조1000억원)보다 약 10조원(40%) 줄었다.
작년 4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증가 폭은 2분기 3조원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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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3분기 가계빚이 14조9000억원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25조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둔화됐지만 5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18일 한국은행의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가계빚 잔액은 19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1천953조3000억원)보다 14조9000억원 늘어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많았다.
다만 분기 증가 폭은 역대 최대였던 2분기(25조1000억원)보다 약 10조원(40%) 줄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1천159조6000억원)이 11조6000억원 늘었고, 신용대출과 증권사 신용공여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잔액 685조4000억원)도 3000억원 증가했다.
대출 창구별로는 예금은행에서 가계대출(잔액 1천3조8000억원)이 석 달 사이 10조1000억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이 10조9000억원 늘었지만, 기타대출은 8000억원 뒷걸음쳤다.
상호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잔액 316조2000억원)도 2조원 불었다. 작년 4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증가 폭은 2분기 3조원보다 줄었다.
보험·증권·자산유동화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잔액 525조원)은 000천억원 감소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3분기 가계대출 특징과 관련해 "6·27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줄고, 신용대출 한도가 차주별 연 소득 이내로 축소되면서 신용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도 2분기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 가계신용이 0.8% 늘어 증가세가 둔화한 데다 3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실질 GDP 성장률(1.7%)로 미뤄 3분기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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