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은 버린거냐...' 대역전극을 이끈 쿠퍼, "항상 완벽할 수는 없다"

박종호 2025. 11. 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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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가 본인의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38-133으로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친 댈러스는 하위권으로 쳐졌다.

그럼에도 포틀랜드와 경기에서는 쿠퍼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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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가 본인의 역할에 적응하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38-133으로 연장전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역대급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미래이자 NBA를 이끌어갈 최고의 슈퍼스타로 뽑힌 루카 돈치치(201cm, G-F)를 트레이드했다. 그러면서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 드래프트 픽 등을 받았음에도 이를 주도한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은 많이 비판을 받았다.

이후 댈러스는 전체 1순위를 획득했고, 이를 통해 최고의 루키라고 평가받는 쿠퍼 플래그(206cm, F)를 지명했다. 플래그-데이비스-데릭 라이블리(213cm, C)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쿠퍼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메인 핸들러 역할을 맡았으나, 슈팅이 터지지 않았고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거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친 댈러스는 하위권으로 쳐졌다.

그럼에도 포틀랜드와 경기에서는 쿠퍼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그는 전반에 단 2점에 그치며 침묵했다. 첫 16분 동안 3개의 슛만 시도하며 공격 리듬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이 달랐다. 쿠퍼는 후반과 연장전에서 19점을 쏟아냈다. 특히 3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쿠퍼는 16개 슛 중 9개를 성공시키며 21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2블록을 더하며 공수에서 만능 활약을 펼쳤다. 특히 턴오버가 단 한 개도 없었다.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무실책 경기를 기록한 역대 최연소 선수가 됐다.

극적인 후반 역전승을 이끈 플래그는 경기 후 'The Dallas Morning News'와 인터뷰를 통해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그는 "승리의 비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항상 완벽할 수는 없다. 항상 예쁠 수는 없다. 하지만 더 나은 위치를 찾으려 했다. 동료들이 좋은 위치에서 공을 줬다. 나는 단지 나가서 플레이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접전에서의 경험에 대해서는 "그런 순간들에 있었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처할 수 있는 상황은 너무나 다양하다. 동료들과 함께 그 상황을 겪는 것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런 경험을 쌓으면서 우리는 조금씩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라며 성장하고 있는 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쿠퍼의 시즌 출발은 아쉬웠다. 시즌 평균 15.6점 6.7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3%, 3점슛 성공률 26%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4경기 평균 19.8점 7.0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야투 성공률도 54.2%로 급상승했다. 과연 플래그가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며 댈러스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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