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韓, 출마 뜻이 있다면 '당게 조사' 논란부터 정리해야"

권상재 기자 2025. 11. 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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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8일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뜻이 있다면 '당원 게시판 논란'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당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고 본선에 가도 떨어질 수 있고 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과거 일(당원 게시판)에 대해 따져 묻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태도를 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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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 연합뉴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8일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뜻이 있다면 '당원 게시판 논란'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친한계이기 때문에 우리 당과는 같이 할 수 없다는 논리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가 당대표로서 잘못된 일을 한 것이 있다며 정확하게 소명하는 등 당과 소통해야 한다"며 "저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문제를 계속 외면할 수 없는 것처럼 한 전 대표 문제도 정리하고 가야 한다. 만약 외면한다면 다음 선거 때 어떤 평가를 받겠느냐"고 했다.

최근 한 전 대표가 인터뷰에서 '내가 왜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야 하냐. 좋은 정치를 위해서 몸을 던질 거다'라는 발언에 대한 질문엔 "선거를 통해 국민 선택을 받겠다며 출마하는 건 정치인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정치인이라면 출마를 꿈꾸는 건 당연하다"고 답했다.

신 최고위원은 "당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고 본선에 가도 떨어질 수 있고 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과거 일(당원 게시판)에 대해 따져 묻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태도를 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떳떳하게 이를테면 당원 게시판 문제가 있다면 '나는 이런 이유에서 이렇게 했는데 그거는 당에서 판단을 해주라'고 오히려 본인이 나서는 게 맞다"고 했다.

신 위원은 "그 후 한동훈 대표가 어느 지역에 출마하고 싶다고 하면 당에서 '경선하라'든지 아니면 '경선도 안 되겠다'든지, '단수 공천' 하든지 판단할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든 한동훈 대표든 규정상 문제가 있다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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