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은 잊어줘’ 알론소, 드디어 굴욕 씻나 ‘보스턴이 관심’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11. 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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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자유계약(FA)시장에서 굴욕을 맛본 피트 알론소(31)가 마침내 한을 풀게 될까.

미국 MLB 네트워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론소를 영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만약 보스턴이 이번 FA 시장에서 브레그먼 붙잡기에 실패할 경우, 알론소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알론소를 영입하는 팀은 계약 기간 내내 풀타임 지명타자로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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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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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자유계약(FA)시장에서 굴욕을 맛본 피트 알론소(31)가 마침내 한을 풀게 될까. 알론소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론소를 영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알렉스 브레그먼(31)의 FA 시장 진출 이후 보스턴에게 타격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브레그먼은 옵트 아웃을 실행했다.

만약 보스턴이 이번 FA 시장에서 브레그먼 붙잡기에 실패할 경우, 알론소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타선 보강을 위한 것이다.

앞서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알론소가 이번 겨울에 총액 1억 7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따낼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2567억 원에 달하는 거액.

알론소는 이번 시즌 전 경기(162경기)에 나서 타율 0.272와 38홈런 126타점 87득점 170안타, 출루율 0.347 OPS 0.871 등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타격 정확성에서 크게 나아진 모습. 이에 알론소가 정규시즌 최종전 직후 당당하게 옵트 아웃 실행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알론소의 장점은 내구성과 파워. 알론소는 지난 2019년 데뷔한 이래 매년 규정 타석을 채웠다. 162경기 체제에서 가장 적게 나선 시즌이 2021년으로 152경기.

특히 지난해와 이번 시즌에는 16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할 만큼 튼튼한 몸을 지녔다. 이는 FA 선수에게 매우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또 알론소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파워를 지녔다. 신인 시절 53홈런으로 리그 홈런왕에 올랐고,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40홈런, 46홈런을 기록했다.

문제는 수비에서 기대할 부분이 없다는 것. 알론소를 영입하는 팀은 계약 기간 내내 풀타임 지명타자로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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