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AI 중심 디지털 혁신”

김성우 2025. 11.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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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해 모든 현장에서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자."

장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그룹의 성장 핵심축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의 자원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이며,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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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회사
기술 혁신·글로벌 자원 확보 강조

“전 직원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해 모든 현장에서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자.”

장인화(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과 19일 양일간 포스텍에서 열리는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그룹의 성장 핵심축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의 자원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이며,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의 핵심 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포스코 기술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기술대상은 혁신상(2건), 창의상(4건), 도약상(4건), 도전상(3건)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올해의 혁신상’은 포항제철소 제강부의 ‘제강 전(全) 공정 자율 조업 기술’과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의 ‘전구체 연속식 순환 농축 공정 양산화 기술’이 수상했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기존에 작업자들이 제강 공정에서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를 AI를 활용해 100% 자동화에 성공했다. 모든 공정의 수작업을 제로화하면서 작업자별 편차를 없애고 전체 작업 소요시간을 종전 대비 약 10% 단축시켰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는 신공정 개발·도입으로 가공비는 줄이고 공정 생산성은 업계 최대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틀 동안 25개의 기술세션을 운영한다. 기술세션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로봇 기술과 핵심광물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혁신 기술 개발로 초일류를 향한 초석을 다지는데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2코어+뉴 엔진’(2 Core+New Engine) 전략에 맞춰 필요한 기술을 사전에 센싱하고, 시장과 현장의 요구를 적기에 기술로 완성하는 ‘코퍼레이트(Corporate) R&D’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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