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현장속으로] 15.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전국 최초 초등 과정중심 평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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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과서 발행 이전 단계에서 초등 과정중심 평가 자료를 선제 개발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상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과정중심 평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라며 "교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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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과서 발행 이전 단계에서 초등 과정중심 평가 자료를 선제 개발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학교 현장의 평가 혁신이 요구되는 가운데, 연구원은 교사들이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 자료를 제공하며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지난 8월 '내친구교육넷(학력평가-평가자료-초등학교)'에 탑재했다.
자료집에는 △교과별 교수·학습 및 평가 계획 △성취기준 기반 평가 정보표 △수행·서술형 중심 예시 문항이 담겨 있어 교사가 수업과 평가를 자연스럽게 연계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전시본 교과서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일부 교과의 서술·논술형 문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2026년 상반기 보완본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어 오는 9월부터 '5~6학년 1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 개발에 착수한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10개 교과를 포함해 다양한 수행평가 문항을 담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단위학교의 평가 질을 높이고, 학생의 학습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앞서 지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춰 △1~2학년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 △3~4학년 1학기 도움 자료집 △과정중심 평가 길라잡이 △교사 연수 자료 등을 잇달아 개발해 보급해 왔다.
개발된 모든 자료는 내친구교육넷에 탑재해 교사들이 수업 맥락에 따라 재구성·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초등 과정중심 평가 길라잡이'는 도내 모든 초등교사에게 배부돼 새 학년 준비주간 연수에 활용되면서 과정중심 평가가 현장에 빠르게 자리 잡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자료 개발은 성취기준 기반 수업 설계, 기초학력 지원, 평가 질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수업과 연계된 과정중심 평가 정착을 통해 학생 성장 지원 평가의 내실화를 이루고, 기초학력을 강화해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과서가 배부되기 이전 단계에서 자료를 제작해야 했던 만큼 개발 과정의 난도도 높았다. 연구원은 실험본 교과서를 확인하기 위해 안동부설초와 진주부설초를 방문하고, 개발위원들과 함께 학습과학·루브릭·개념기반 교육 관련 전문서를 검토하며 문항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와 맞물려 1~2학년 1·2학기 자료는 교과서 배부 후 개발됐고 3~4학년 1·2학기 자료는 교과서 배부 전 선제적으로 개발됐다.
연구원은 내년에도 자료 개발을 이어간다. 연구원은 내년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문항(9개 교과) △서술형 평가(4개 교과) △초등 5~6학년 1학기 자료는 상반기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5~6학년 2학기 자료는 선제·개발해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 과정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이상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과정중심 평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라며 "교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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