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과학기술 레전드와 함께 한 ‘사이언스 토크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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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는 18일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의 '1초의 비밀' 강연을 끝으로 '2025 대덕 레전드 사이언스 토크쇼'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토크쇼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에서 개발돼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누리호, K-원전, 백곰 미사일, 인공지능(AI), 원자시계 등 국가대표 연구성과의 개발 비화를 시민과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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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누리호·한국형원전·백곰미사일·원자시계 등 성공신화 다뤄

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는 18일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의 ‘1초의 비밀’ 강연을 끝으로 ‘2025 대덕 레전드 사이언스 토크쇼’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토크쇼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에서 개발돼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누리호, K-원전, 백곰 미사일, 인공지능(AI), 원자시계 등 국가대표 연구성과의 개발 비화를 시민과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정용환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진행으로 지난 7월부터 매달 1회씩 총 6번에 걸쳐 열렸다.
한기철 전 ETRI 박사는 ‘1가구 1전화 시대’를 연 전전자교환기(TDX-1)와 CDMA 개발 비화를 소개하며 대규모 국책 연구사업의 성공 신화를 소개했다.
누리호 주역인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는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나로호의 실패와 좌절을 딛고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의 숨은 주역인 김병구 전 원자력연 박사는 한국형 원전 APR1400 개발 과정과 미래 원전기술의 게임 체인저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곰 미사일 개발의 주역인 안동민 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미국의 미사일 개발 제약을 극복하고 수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저력을 소개했으며, 김중권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는 AI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전달했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1초의 비밀, 원자시계가 알려준다’는 강연을 통해 30년 연구 끝에 개발한 세슘원자시계(KRISS-1)과 세계 3위 수준의 광시계 기술, 오는 2030년 초(秒) 재정의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측정표준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를 기획·진행한 정용환 박사는 “대한민국이 IT 강국, 우주 강국, 원전 수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연구한 과학자들 덕분이었다”며 “레전드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다음 세대 과학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감이 될 수 있기에 내년에도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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