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한동훈 떳떳하다면 '당게 조사' 자청해야…그런 뒤 출마든 뭐든"

박태훈 선임기자 2025. 11.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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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뜻이 있다면 '당원 게시판 논란'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전날 국민의힘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사퇴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선 장동혁 지도부가 새로운 윤리위원장을 통해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 친한계 정리 등의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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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신동욱 최고위원이인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5.8.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 뜻이 있다면 '당원 게시판 논란'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신 의원은 18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친한계이기 때문에 우리 당과는 같이 할 수 없다는 논리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한동훈 전 대표가 당대표로서 잘못된 일을 한 것이 있다며 정확하게 소명하는 등 당과 소통해야 한다"며 "저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문제를 계속 외면할 수 없는 것처럼 한 전 대표 문제도 정리하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는 정치권 관측에 대해선 "선거를 통해 국민 선택을 받겠다며 출마하는 건 정치인의 기본 중 기본이다"며 정치인이라면 출마를 꿈꾸는 건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당원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고 본선에 가도 떨어질 수 있고 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가 '과거 일에 대해 따져 묻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는 태도를 취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즉 "본인이 떳떳하게 '당원 게시판은 이런 이유에서 이렇게 했다. 당에서 판단 해 달라'고 나서는 것이 맞다"는 것.

신 의원은 "그 후 한동훈 대표가 어느 지역에 출마하고 싶다고 하면 당에서 '경선하라'든지 아니면 '경선도 안 되겠다'든지, '단수 공천' 하든지 판단할 것"이라며 "장동혁 대표든 한동훈 대표든 규정상 문제가 있다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민의힘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사퇴한 것에 대해 정치권에선 장동혁 지도부가 새로운 윤리위원장을 통해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 친한계 정리 등의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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