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직 대통령 최초’ 유튜버 데뷔…첫 영상부터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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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유튜버로 데뷔했다.
문 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추천한 책은 류기인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부장판사 등이 엮은 '네 곁에 있어 줄게'였다.
전직 대통령의 유튜버 데뷔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4월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평산책방을 열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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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유튜버로 데뷔했다. 첫 영상부터 네티즌들은 영상 댓글창을 통해 갑론을박을 벌였다.
17일 '평산책방'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평산책방TV'에는 '시인이 된 아이들과 첫 여름, 완주'라는 제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1만9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댓글은 3244개 이상이 달렸다.
문 전 대통령과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상 제작은 방송인 김어준씨의 겸손방송국이 맡았다.
평산책방 책방지기로 소개된 문 전 대통령은 1호 소개 책으로 시집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언급했다. 이 책은 소년보호재판에서 보호위탁 처분을 받은 경남 청소년위탁센터의 청소년 76명이 작성한 시를 엮어서 제작됐다.
문 전 대통령은 "어른들이 더 많은 관심, 더 많은 애정을 가져주면 아이들은 반듯하게 자라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아이들은 앞으로 우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오느냐, 안 그러면 계속 빗나간 생활을 하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게 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다. 애들은 들어주기만 해도 달라진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추천한 책은 류기인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부장판사 등이 엮은 '네 곁에 있어 줄게'였다. 그는 "소년부 부장판사, 청소년위탁센터의 센터장, 선생님들, 멘토, 청소년위탁센터를 수료한 졸업생 이런 사람들이 함께 글을 엮은 것"이라며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읽고 보면 좋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 집에는 없는 게 없다. 대파, 상추, 고추, 토마토, 심지어 생강, 토란까지 온갖 것도 있다"면서 자신이 가꾸는 텃밭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의 유튜버 데뷔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문재인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 "잊혀지는 게 제일 싫은 사람 아님?", "내년 지방 선거 앞두고 나오는 이유가 있나", "김어준, 문재인, 탁현민은 그냥 조국혁신당 입당해라"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반면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책방지기님 자주 얼굴 보여 달라"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한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4월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평산책방을 열어 운영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TV’에 등장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 [‘평산책방TV’ 방송화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dt/20251118104715316apf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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