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 잡고 ‘3년 전 설욕-첫 2포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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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2포트'를 확보한 가운데, 지난 2022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긴 가나와의 설욕전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 2022년 11월 28일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에 한국은 약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가나를 상대로 설욕한 뒤, 당당히 사상 첫 월드컵 2포트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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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2포트’를 확보한 가운데, 지난 2022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긴 가나와의 설욕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11월 A매치 2연전 중 2차전을 가진다. 1차전은 지난 14일 볼리비아전 2-0 승리.
한국은 지난 2022년 11월 28일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당시 한국은 선제 2실점 후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의 연속 골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조규성은 머리로만 멀티 골을 작성.
하지만 한국은 동점 골 이후 7분 만에 역전을 당한 끝에 2-3으로 패했다. 최소한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에서 당한 아쉬운 패배.
이후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전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사상 2번째 원정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한국은 약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가나를 상대로 설욕한 뒤, 당당히 사상 첫 월드컵 2포트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1월 FIFA 랭킹에서 23위 안에 이름을 올릴 경우, 이탈리아의 거취와 관계 없이 2026 북중미 월드컵 2포트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이번 월드컵 2포트 안정권은 24위까지. 우선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한 FIFA 랭킹 상위 팀이 1포트 배정을 받는다.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들이 4포트에 배정된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기준으로는 1위 스페인부터 10위 독일까지. 9위 이탈리아는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이어 14위 멕시코, 16위 미국을 제외한 11위부터 24위까지 2포트 배정. 한국은 현재 11월 FIFA 랭킹 22위가 매우 유력한 상태.
아직 지난 대회와 달리 플레이오프를 거친 팀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일괄적으로 4포트에 배정할 것이냐는 문제가 남아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12월 열리는데 비해 유럽 플레이오프는 2026년에 진행된다. 시기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4포트 행은 확정적이다.
또 한국이 이날 가나에 승리를 거둘 경우, 2022년의 설욕과 사상 첫 2포트 배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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