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교도소서 만난 절도범 도발했다가…"집 싹 털렸다" [RE:뷰]

은주영 2025. 11. 18.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전인권이 교도소 동기에게 도발했다가 집을 털린 일화를 풀었다.

지난 1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인권과 코미디언 김준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인권은 "내가 교도소에 처음 가게 됐을 때 나온 이야기다. 한 방에 열한 명이 같이 자는데 죄목도 다 다르다"며 자신의 대표곡 '돌고, 돌고, 돌고'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전인권은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정말 싹 다 가져갔더라. 실화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전인권이 교도소 동기에게 도발했다가 집을 털린 일화를 풀었다.  

지난 17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인권과 코미디언 김준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인권은 "내가 교도소에 처음 가게 됐을 때 나온 이야기다. 한 방에 열한 명이 같이 자는데 죄목도 다 다르다"며 자신의 대표곡 '돌고, 돌고, 돌고'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수상해 보이는 친구가 있어서 직업을 물었더니 도둑놈이라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계속 이야기를 하다가 그 친구한테 '우리 집 주소를 알려줄 테니 출소하면 한 번 털어봐라. 한 번에 싹 다 털어야지 한두 개만 가져가면 안 된다'고 말했더니 받아들이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는 곧 현실이 됐다. 전인권은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정말 싹 다 가져갔더라. 실화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지어 '형님, 다 가져갑니다'라는 편지까지 남아있었다고. 그는 "앰프, 고급 턴테이블까지 다 가져갔다. 그때 '같은 시간 속에 살지만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며 '돌고, 돌고, 돌고'의 가사를 쓰게 됐다고 한다.

'돌고, 돌고, 돌고'는 여전히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신동엽은 "이 노래는 록 페스티벌 가면 관객들이 다 같이 떼창하면서 몇 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인권 역시 "우리가 안 끝내면 관객들이 한다"며 맞장구쳤다. 

전인권은 지난 1985년 그룹 들국화로 데뷔해 '그것만이 내 세상', '걱정 말아요 그대', '매일 그대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마약 혐의로 다섯 차례 처벌받은 바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