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뉴진스 사랑한다면…저런 말할 자격 없어" 최욱, 민희진 향해 일갈 (매불쇼) [종합]

김태형 기자 2025. 11.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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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욱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해 일갈했다.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노영희티비' 채널을 통해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바란다.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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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최욱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해 일갈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는 '뉴진스 복귀 문제! 벌집을 쑤셨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영희 변호사는 "10월 30일에 법원이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한 다음에 멤버 2명이 복귀한다고 했고, 어도어 측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잠시 후 민희진 측에서도 '5명이 완전체로 잘 활동하길 바란다', '나는 앞길을 막고 싶지 않다'는 취지로 입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나머지 3명은 어도어 측에서 '진의가 불확실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한 상황이다. 민희진 측에서는 5명이 다 가는 건 줄 알았고, 판결에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했고 항소 기한도 지나서 전원이 복귀하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봤다. 그런데 왜 어도어에서는 3대2 구조로 만들어서 일부만 받는 이유를 궁금해했다"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민희진이 '다섯 명일 때 완전체이고 실제 다섯 명을 모든 걸 다 만들어 가지고 열심히 해줬는데 안타깝다' 이런 얘기를 전했고, '본인 때문에 혹시라도 이 멤버들이 불이익을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저런 얘기를 했다고 처음에 저한테 얘기를 해줬다"며 "저는 사실 민희진 씨 편을 들려고 나온 건 아니다. 왜냐하면 민희진 씨가 처음에 저희 법무법인에다가 변호 위임을 의뢰했다. 그런데 하려다 보니까 일이 커질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또 열심히 못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일단은 취소를 하고 그만뒀다. 그리고 그런 과정 중에 이제 본인들이 억울하다고 해서 그럼 어떤 게 억울한지 한번 좀 알아보자 해서 제가 '매불쇼'에서 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노영희티비' 채널을 통해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바란다.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유튜브 매불쇼


이에 대해 최욱은 "법적인 부분은 두 변호사분이 말씀하시면 되는 거고, (민희진 씨는) 도의적으로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다. 민희진 씨는 본인의 승소를 위해서 뉴진스 멤버를 활용했다. 거기에 대한 도의적 책임은 피할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민희진 씨가 저런 말 할 자격이 있나. 진짜 뉴진스 멤버를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난 이렇게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민희진 씨와 같이 작업하길 바라고 원했던 그 마음 그 인정한다. 그래도 내가 진짜 뉴진스를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너희 이렇게 하면 안 돼. 이럴수록 너희 중심 잡고 보란듯이 팬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여 줘야 돼'라고 했어야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민희진 씨는 자식같이 낳은 뉴진스를 더 서포트를 잘해서 더 빛이 나게 해줘야 하는데 회사가 그게 안 된다고 화가 났다고 하는 거다. 그럼 자기가 원하는 만큼 서포트가 안 돼서 덜 빛나는 것과, 그걸 문제 삼아 지금 아예 빛을 다 잃은 것과 뭐가 더 현명한 거냐"며 "심지어 어도어에서 민희진을 대표에서 해임했지만 5년 동안 프로듀싱을 하라고 했다. 그런데 민희진 본인이 안 했다. 진짜로 뉴진스를 사랑하고 빛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존심 상하더라도 프로듀싱해서 더 빛나게 하면 안 되는 거냐. 태어날 때부터 대표로 태어났냐"며 분노했다.

최욱은 "뉴진스는 어도어의 자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K팝의 큰 자산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또 생겨서 대한민국 K팝의 큰 자산이 또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를 막자는 취지"라며 "뉴진스 같은 그룹을 하나 만들려면 기획사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자본이 들어가나. 잘 나가는 K팝 산업에 이런 일이 또 있어서 안된다는 의미에서 뉴진스 문제는 논의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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