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베트남 진출 제조기업 기술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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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베트남에 진출한 1만여 한국 기업들의 '기술 혁신사'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목 원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생산기지가 다변화되면서, 진출국 내 기술 확산과 자율화된 제조 인프라 지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기원 베트남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베트남에 진출한 1만여 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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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 제조기업 간담회[생기원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8/mk/20251118100001671bnkn.jpg)
생기원은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코참) 회의실에서 ‘베트남 진출 한국 제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 10개국 중 한국과의 무역 비중이 가장 큰 교역국이자 1만 개에 이르는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는 최대 투자 대상국이다.
특히 하노이는 전기·전자·자동차 부품 기업이 밀집한 베트남 북부의 핵심 생산기지다. 최근 자동화, 스마트 제조, 에너지 절감 등이 현지 화두로 떠오르며 진출 기업들의 제조혁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희성전자, 두남화학 비나, 수산 비나 모터 등 9개 제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자동화 도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숙련 인력 수급 등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한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상목 생기원 원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생기원의 전문 연구인력을 현지 기업과 연결하고 현장 기술 진단과 공정혁신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SDF(Self-Driving Factory)’ 기반의 초기 실증(Pilot)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도울 방침이다. ‘SDF’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센서를 기반으로 공정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해 작업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스마트 제조 개념이다.
생기원은 베트남사무소를 기술지원 거점으로 삼고 코참의 지역별 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현지 산업 생태계에 맞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하노이 간담회는 지난 4월 호치민에 이은 두 번째 현지 행사다. 생기원은 1차 간담회 당시 접수된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현재 경량소재 성형, 자동화 공정 설계, 스마트 제조 데이터 구축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실제로 진행 중이다.
이상목 원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생산기지가 다변화되면서, 진출국 내 기술 확산과 자율화된 제조 인프라 지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기원 베트남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베트남에 진출한 1만여 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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