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찬바람에 4,060대로 밀려…코스닥도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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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31포인트(0.47%) 내린 4,069.94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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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피터 틸 엔비디아 전량매도 충격에 SK하이닉스도 급락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8일 코스피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31포인트(0.47%) 내린 4,069.94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0원 오른 1,463.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5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억원과 4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 가운데선 연기금이 2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2억원 매수 우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과 191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92%와 0.84%씩 밀렸다.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천천히 진행(proceed slowly)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의 헤지펀드 틸 매크로가 지난 분기 9천400만 달러(약 1천375억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1.88% 하락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엔비디아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인 SK하이닉스는 이날 현재 전장보다 2.64% 내린 59만원에 매매되면서 '60만 닉스'를 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0.10% 오른 10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마스가'(MASGA)로 불리는 한미 조선 산업 협력 사업 기대감 속에 HD현대중공업(2.32%)과 한화오션(1.68%)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도 주가가 올랐으나 SK스퀘어(-2.30%), LG에너지솔루션(-1.51%), KB금융(-0.79%), 기아(-0.77%), 현대차(-0.7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70%), 오락·문화(2.49%), 운송장비·부품(0.78%), 음식료·담배(0.48%) 등이 상승하고, 증권(-1.15%), 전기·전자(-0.97%), 의료·정밀(-0.66%), 보험(-0.65%), 화학(-0.65%), 기계·장비(-0.64%)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6포인트(0.43%) 내린 898.81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3.05포인트(0.34%) 내린 899.62로 개장한 이후 서서히 낙폭을 확대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20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과 4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알테오젠(2.65%), 리가켐바이오(2.65%), 코오롱티슈진(2.46%) 등이 강세이고, HLB(-2.57%), 에코프로(-1.70%), 에코프로비엠(-1.30%), 클래시스(-1.2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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