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 BYD코리아 대표 "한국 진출 첫 해 만족"...정보 유출 논란도 일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791대.'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1월 한국 승용 시장에 진출한 이후 기록한 누적 판매량(10월 기준)이다.
BYD의 한국 내 첫 주자였던 보급형 전기차 '아토3'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인증 절차 등이 늦어져 4월에야 고객 인도가 이뤄진 것에 대해선 "한국 시장에서 더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1~10월 승용차 판매 3791대
"BYD 브랜드 체험의 해로 설정"
무공해차 확대 정책 "기여할 것"

'3,791대.'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1월 한국 승용 시장에 진출한 이후 기록한 누적 판매량(10월 기준)이다. 중국 내에선 전기차 굴기(崛起)를 이끄는 큰 형님이지만 국내 시장에선 신생 브랜드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능성과 벽을 동시에 경험한 10개월이었다.
11일 중국 선전 BYD 본사에서 만난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는 진출 첫해 성적표를 "만족스럽다"며 "올해는 판매 대수 대신 한국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BYD는 1월 브랜드 출범 행사에서 "최대한 많은 한국 소비자가 BYD를 체험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판매 목표량을 제시하지 않았다.
BYD의 한국 내 첫 주자였던 보급형 전기차 '아토3'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인증 절차 등이 늦어져 4월에야 고객 인도가 이뤄진 것에 대해선 "한국 시장에서 더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9월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일을 공개하며 "위원회 측 예정 심사 시간은 두 시간이었지만 40분 만에 신뢰를 얻고 돌아갔다"며 정보 유출 논란을 일축했다.
한국 정부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에 따라 전기차 등 무공해차를 크게 늘린다는 계획도 환영했다. 그는 "한국 환경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우리로서도 반가운 일"이라며 "전기버스 등 상용차 부문에서 많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커, 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도 추가로 한국 시장 진출을 예고한 상태다. 딩 대표는 "전 세계 전기차 비중은 10%대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브랜드가 경쟁하고 저변을 넓혀가며 시장이 커지는 것은 BYD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딩 대표는 "한국은 일본과 함께 자동차 강국"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BYD의 전기차를 통해 한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의 소비자들과 좋은 관계를 갖는 것에 중점을 둔다"며 "BYD가 잘하는 부분은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불합리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
선전=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급쟁이 경비원이 92세에 남긴 통장엔 115억..."비결은 딱 하나" | 한국일보
- "농장주엔 700억, 우리에겐 39억"··· '뿔난' 보신탕집 주인들 집단소송 | 한국일보
- 배정남, 산책 중 시신 발견 "대낮에도 큰 충격… 노잣돈 묻어드려" | 한국일보
-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200명 실업자 위기"···청와대 노동자들에게 무슨 일이 | 한국일보
- [팩트체크] 대장동 일당 요청 시 추징보전 해제? "절차상 요청 안 해도 해제" | 한국일보
- 기억 만드는 단백질 찾았다… 알츠하이머병 극복 실마리 될까 | 한국일보
- '대장동 항소 포기' 설명 요구 지검장 첫 사의... 檢 고위직 줄사퇴 조짐 | 한국일보
- 1억 넘는 금거북·바쉐론·반클리프 받은 김건희··· 관건은 '직무 관련성' | 한국일보
- 소망교도소 직원, 김호중에 3000만원 요구··· "이감 도왔다" 거짓말 | 한국일보
- "결혼도 우리 부자끼리"… 송파 헬리오시티·서초 원베일리서 무슨 일?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