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늘어나는 겨울철…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꿀팁’

김미혜 기자 2025. 11.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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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겨울, 난방에만 신경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공기 질 관리는 뒷전이 되기 쉽다.

차가운 바람 탓에 창문 여는 일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실내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수다.

춥다고 창문을 닫아두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 오염물질이 실내에 축적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 시간을 줄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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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떨어져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 증가
온도 18~20℃ 적당…습도 40~50% 유지
하루 3번 환기를…공기청정기 사용 도움
친환경 자재 가구·공기정화 식물 활용도
겨울철에는 실내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만큼 적절한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겨울, 난방에만 신경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공기 질 관리는 뒷전이 되기 쉽다. 따뜻하고 안전해야 할 우리 집이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에 노출돼 있다면 어떨까. 

차가운 바람 탓에 창문 여는 일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실내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수다. 환기와 온·습도 유지, 올바른 가전 활용 등이 함께해야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따뜻함과 쾌적함을 모두 지키기 위한 실내 공기 관리법을 알아보자.

적정 실내 온도·습도 유지가 기본
가습기는 하루 한번 물을 갈고 2~3일에 한 번은 중성 세제로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가 적당하다.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만큼 내복과 양말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조하면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습하면 미생물 번식으로 알레르기 위험이 커진다. 난방으로 금세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되 물은 하루 한번 갈고 2~3일에 한 번은 중성 세제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하루 3번, 10~3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춥다고 창문을 닫아두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 오염물질이 실내에 축적된다.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 하루 3번, 10~30분씩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 앞뒤 창문을 동시에 열어 바람길을 만들면 오염물질 배출 효과가 더 커진다.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엔 공기청정기 활용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면 실내 미세먼지를 낮출 수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 시간을 줄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낮출 수 있다. 다만 공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나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없애지는 못하므로 짧게라도 환기는 반드시 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는 ▲환기 직후 닫힌 창가 주변 ▲등하교·출퇴근 시간대 현관 앞 ▲요리 후 거실과 주방 사이 ▲가족이 모일 때 거실 ▲취침 시 침실 등 상황에 따라 옮겨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집·리모델링 공간이라면 ‘베이크 아웃’
새집이나 리모델링 공간이라면 ‘베이크 아웃’으로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새집이나 리모델링한 공간이라면 ‘베이크 아웃(Bake out)’을 통해 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다. 문과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보일러를 틀어 실내 온도를 35~40℃까지 올렸다가 환기해 건축 자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새집의 유해물질 방출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이사 후에도 수시 환기는 중요하다.
친환경 자재 가구·공기정화 식물로 실내 환경 보안
틸란드시아는 새집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이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실내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자재 가구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SE0, E0, E1, E2 등급으로 나뉘는데, 가능한 SE0나 E0 등급처럼 방출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 가구를 들인 뒤 냄새나 두통, 눈 따가움 등이 느껴진다면 베이크 아웃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식물의 잎 뒷면 기공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을 흡수하고 흡수된 물질은 광합성 과정이나 뿌리 주변 미생물 작용으로 분해된다. 대표 식물로는 ▲파키라(미세먼지 제거) ▲백량금(포름알데히드 제거) ▲멕시코소철(미세먼지·포름알데히드 제거) ▲스킨답서스(일산화탄소 제거) ▲틸란드시아(새집증후군 완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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