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성공시 기업가치 평가 가능…'매수'-메리츠

권오석 2025. 11. 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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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이노스페이스(4623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2500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은 "3Q25(3분기) 실적은 11억원의 매출액과 186억원(적자확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LIG넥스원 방산물자 연구개발 및 제조 수익이 매출의 대부분이었다"며 "첫 상용 발사를 앞두고 선제적 인력 충원과 R&D 집행으로 매출원가와 판관비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적자폭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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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이노스페이스(4623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2500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은 “3Q25(3분기) 실적은 11억원의 매출액과 186억원(적자확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LIG넥스원 방산물자 연구개발 및 제조 수익이 매출의 대부분이었다”며 “첫 상용 발사를 앞두고 선제적 인력 충원과 R&D 집행으로 매출원가와 판관비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적자폭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는 오는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 첫 상용 발사를 앞두고 있다.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는 2단 구조 발사체로, 1단 엔진은 하이브리드 연료를 사용한다”며 “2023년 3월 첫 준궤도 시험 발사부터 2025년 7월 2단 엔진 단인증시험까지 다수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민간 소형 발사체 18개 중 첫 상용 발사 성공 사례는 7건으로 38.9% 비중을 차지하나, 중국 기업들을 제외할 경우 성공률은 10.0%에 불과하다”며 “다만, 발사체 기업들은 거듭된 실패에도 단 한 번의 성공으로 모든 보상을 되돌려 받는다. ‘Electron’ 발사 성공 직후 펀딩에서 ‘Rocket Lab’은 $1.4B(14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Firefl’y도 ‘Alpha’의 첫 발사 성공 후 Series C 단계에서 $1.5B(15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평가받았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이들의 연간 탑재용량은 600~1000㎏, ㎏당 150~233만 달러 가치로 판단되며 상대적으로 탑재용량(90㎏)이 작은 한빛-나노가 상용 발사에 성공할 경우 연간 발사 가능 횟수(2~5회)에 따른 기업가치 평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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