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에 혼쭐난 이후 추락하는 멕시코, 선수단 분위기도 어수선…“그래서 우리가 늘 미국에서 경기하는 것 아닙니까?” 주축 FW, 감독 향한 야유에 멕시코 팬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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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국가대표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멕시코는 16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코로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매체 'TV 아스테카'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 뛰면서 이런 소리를 듣는다는 게 슬프다. 감독에게 '나가라'고 외치고, 골키퍼에게 모욕을 퍼붓는다. 그래서 늘 우리 경기를 미국에서 여는 것 아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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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16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코로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승리를 바랐던 멕시코로선 아쉬운 결과였다.
경기 결과보다 사후 인터뷰가 논란을 키웠다. 멕시코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풀럼)가 자국 팬들을 향해 날 선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날 경기 중 멕시코 골키퍼 탈라 랑헬이 홈 팬들에게 집중적인 야유와 모욕성 고함을 들은 데 대해 히메네스는 “정말 슬픈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많은 팬들이 선호하는 카를로스 아세베도가 아닌 랑헬을 선발로 기용했다. 그러나 과달라하라 소속의 랑헬은 경기 내내 팬들의 욕설과 함께 거센 야유의 표적이 됐다. 히메네스는 멕시코 매체 ‘TV 아스테카’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 뛰면서 이런 소리를 듣는다는 게 슬프다. 감독에게 ‘나가라’고 외치고, 골키퍼에게 모욕을 퍼붓는다. 그래서 늘 우리 경기를 미국에서 여는 것 아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멕시코 대표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홈경기 성격의 일정을 소화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번 우루과이전 이후에도 곧장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이동해 19일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내년 여름 멕시코가 미국·캐나다와 함께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기 때문에 따로 예선을 치르지 않고, 계속 친선전만 치르고 있다.
멕시코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7월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을 우승했지만, 이후 9월 A매치에선 일본(0-0 무)과 한국(2-2 무)을 잇달아 상대해 비겼다. 또 지난달에는 콜롬비아(0-4 패), 에콰도르(1-1 무)와 맞붙은 데 이어 이날 우루과이전까지 승리하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 4무1패의 좋지 않은 성적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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