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타올랐다! 지드래곤 음원 활용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성료…117만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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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으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함께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졌다.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년간 부산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불꽃축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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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으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함께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졌다.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년간 부산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불꽃축제로 성장했다. 지난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행사에는 117만 명의 인파가 몰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드래곤의 음원을 활용한 스페셜 불꽃쇼였다. 오후 7시 본격적인 불꽃쇼 막이 오르자 지드래곤의 앨범 ‘위버맨쉬(Ubermensch)’ 오리지널 음원이 광안리 밤바다를 가득 채웠고, 이에 맞춰 약 9만 발의 불꽃이 터져 올랐다.
특히 갤럭시코퍼레이션이 IP·테크 스타트업 ‘슬래시비슬래시’와 공동 개발한 ‘홀로그램 글래스’가 더해지며 불꽃을 입체적인 그래픽으로 구현, 차별화된 엔터테크 경험을 선사했다.
세계적 K팝 아티스트의 음원 참여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축제가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글로벌 도시 브랜딩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지드래곤의 브랜드 파워가 부산을 넘어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끌어모으며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분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함께 K팝 아티스트의 참여로 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매년 가을 펼쳐지는 국내 대표 불꽃축제로, 해상에서 개최되는 특성상 자유로운 불꽃 연출이 가능해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 한국의 양대 불꽃축제로 손꼽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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