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살라 조기 대표팀 소집 요구에 리버풀 '비상'… 12월 14일 브라이튼전부터 결장 가능성 커졌다

김태석 기자 2025. 11. 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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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이집트축구협회(EFA)가 모하메드 살라의 A매치 차출을 놓고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영국 <미러> 는 리버풀이 2025 CAF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살라가 예정된 대회 일정보다 빠른 시점에 이집트 대표팀으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 리그에서 이집트가 일찍 탈락할 경우 살라는 빠르면 1월 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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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과 이집트축구협회(EFA)가 모하메드 살라의 A매치 차출을 놓고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살라가 당초 일정보다 더 일찍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리버풀이 2025 CAF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앞둔 살라가 예정된 대회 일정보다 빠른 시점에 이집트 대표팀으로 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살라는 오는 12월 21일부터 1월 18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주장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집트는 대회 개막 약 일주일 전 나이지리아와의 친선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경기에 살라의 합류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14일 0시(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언전부터 살라를 잃을 가능성이 생겼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 리그에서 이집트가 일찍 탈락할 경우 살라는 빠르면 1월 1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최다 우승국(7회)인 이집트의 조기 탈락 가능성을 전제로 삼기는 쉽지 않다.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미 이집트축구협회와 해당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상은 비교적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대회 의무 차출 규정이 적용되는 만큼 리버풀이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한편 이집트는 18일 새벽(한국 시각) 치른 케이프베르데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살라를 기용하지 않았다. 살라의 컨디션을 관리했다는 명분을 확보한 조치로 해석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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