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감도 좋은 국내 니치 향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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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센스] 니치 향수의 정의는 간단하다. '모두를 위한 향수'의 반대편에 있는 것. 소량 생산, 독립적 유통, 그리고 타협 없는 조향 철학까지. 서구 니치 하우스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이 영역에, 이제 한국 브랜드들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이엔드 원료와 현대적 감각이 만든 이 향수들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새로운 장르의 시작이다.
① 본투스탠드아웃


브랜드 뜻인 '튀어나오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의미처럼, 기존의 상업적인 관습에 반항하고 독창적인 비전과 도발적인 컨셉으로 론칭된 뷰티 브랜드. 해외 유명 조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향 조합을 선보이며 럼, 다바나, 샤프란 같은 독특한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의 니치 향수 라인업이 특징이다.
② 언베니쉬


향이란 단순히 만드는 것이 아닌, 기억을 디자인하고 보이지 않는 감정으로 그려내야 한다고 말하는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모든 향은 '기억'이라는 테마 아래 찰나의 분위기, 순간의 감정, 스쳐간 장면의 질감을 담아 조향 된다. 또한 알코올과 오일, 두 제형의 특성과 발향 메커니즘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레이어링 향수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③ 포인트투파이브세컨드


향에 대한 주변의 반응 시간, 약 50~250ms를 초(second)로 표현한 니치 향수 브랜드. 향을 통해 마주하는 '나'를 이야기하는 토털 향기 브랜드로 '나'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시간선의 어느 한순간을 포착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유니크한 공간에서 펼치는 다양한 전시 활동을 병행해 브랜드의 오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④ 페사드


말이 땅에서 45도 각도로 앞발과 몸을 들어 올리는 마장마술의 기술에서 따온 이름인 페사드. 이 동작이 가진 힘과 균형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아서 지어졌다. 최상의 향료와 정교한 조향을 통해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향수를 만들고, 향의 완벽한 균형과 조화를 통해 사라지지 않는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⑤ 시스올로지


마치 사진을 찍듯, 향기를 통해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한다는 철학을 담은 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선보이는 향기 별로 특별한 캐릭터를 부여한다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향수 보틀의 캡 부분을 마치 카메라의 렌즈처럼 정교하게 디자인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깊이 완성했다.
⑥ 나흐


'날것의 관능, 진짜 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올해 론칭된 니치 향수 브랜드. 럭셔리보다 원초적인 관능미를 갈망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에 없던 향기의 매력을 병에 담아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발표된 각 향수는 삶의 강렬한 순간을 담아내며, 스모키하면서도 중성적이고, 신비로우면서도 독창적인 블렌딩을 통해 여과되지 않은 아름다움의 정수를 담아냈다.
⑦ 프라포투투


자연과 사람 사이에 지속 가능한 향을 즐기는 방법을 탐험하고 발견하자는 모토를 담은 니치 향수 브랜드. 브랜드명조차 지구의 날(4월 22일)을 상징한다. 멸종 위기나 희귀 동·식물에서 추출되는 향료를 대체하거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이며, 각 향수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부여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설희 기자 seherhe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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